'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9.25 Ubuntu 10.04 설치 (6)
  2. 2009.01.16 WARCRY - 090115 (3)
  3. 2008.01.04 프리셀에 대해서 (21)

Ubuntu 10.04 설치

Etc 2010.09.25 12:34

원래 그냥 보면서 잘 깔면 됩니다. 하려고 했으나, 그 애타는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지라, 글을 남깁니다.

EKU에 그대로 쓸까 싶었는데, 스샷 링크도 힘들고 이래저래 글쓰기가 좀 불편해서, 블로그에 게시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현재 게시물에서 크기가 좀 작다 싶은 스크린샷은,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우분투 최신버전을 받는다.

일단 우분투 최신버전을 받습니다.

http://www.ubuntu.com/desktop/get-ubuntu/download

위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우분투 최신버전의 iso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2. VMWare 실행

원래 위 이미지를 CD에 구워서, 하드를 포맷한 후에 설치하는 것이 FM이지만, 사실 현재 개인 컴퓨팅 환경이 윈도우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편의상 VMWare에 설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VMWare는 가상 컴퓨터를 에뮬레이션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상용프로그램이지만, 어떻게든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웹하드라거나 토렌트라거나. 돌아다니는 건 많으니까요. 받아서 설치해 주세요. VMWare는 윈도우 프로그램이니 설치하는데 별로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 생략할게요.

설치를 다 하셨으면 실행합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겁니다. New Virtual Machine을 선택합니다.


Typical을 선택하고 Next를 누릅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Installer disc image file을 선택한 후,
다운받은 우분투 이미지파일을 선택해줍니다.


적당히 입력해줍니다. 패스워드는 기억해 주시구요.


생성될 머신의 이름을 적당히 지정해주시고, 가상머신 파일이 저장될 위치를 지정해줍니다.



가상머신이 사용할 용량을 결정합니다. 그렇게 많이도 필요없으니 적당히 Next를 누르시고, 설정을 확인하신 후 Finish를 눌러주시면 머신 생성이 끝납니다.



머신 생성이 끝나고 기다리시면 위와 같이 자동으로 설치를 진행합니다. 종료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좌 : 마우스로 클릭해서 로그온합니다. 패스워드는 VMWare상에서 입력했던 그 패스워드입니다.
우 : 기본 화면입니다. 우분투의 GUI 입니다.



좌상단의 Applications -> Accessories 에 가보시면 Terminal이 있습니다.
클릭하셔서 실행합니다.
창이 하나 뜰텐데, 이것이 터미널입니다.
(Username)@ubuntu:~$
다음에 커서가 깜박이고 있을 텐데, 여기서 다음을 입력해줍니다.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으 역시 잘 되는데 안되시는 분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좌 : 터미널상에서 위의 명령을 입력합니다.

중 : 패스워드를 묻습니다. 로그인시 사용한 패스워드를 그대로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타이핑을 해도 * 나 . 등으로 자신이 타이핑한 것을 표시해 주지 않습니다. 타이핑을 해도 화면상에 나타나지 않습니다만, 입력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 것이니 패스워드를 정확하게 입력하신 후 엔터를 칩니다.

우 : 중간에 설치를 계속하겠냐고 묻습니다. y를 쳐주시면 이 화면과 같이 알아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터미널 기본화면으로 돌아옵니다.
gcc설치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예제 프로그램 하나를 컴파일해보겠습니다.

터미널상에 gedit을 입력합니다.
gedit은 우분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텍스트 에디터입니다. 메모장과 똑같으니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텍스트 에디터 하나가 뜹니다. 적당히 hello world 프로그램을 작성해주신 후, 저장합니다.
아 그리고 위의 스크린샷에서는 실수가 하나 있었는데, 저장을 하실 때 파일명에 확장자까지 입력을 해 주셔야 합니다. 완료하셨으면 빠져나옵니다.


이제 위 스크린샷에 나오는 것과 같이 입력해줍니다.

여기서 ls는 현재 자신이 위치한 디렉토리 내의 모든 파일 밑 하위 디렉토리를 표시해주는 명령어입니다. hello.c 파일이 제대로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확인 후

gcc -o hello hello.c
./hello

커맨드를 입력하여 제대로 Hello World 가 출력되는지 확인합니다.
제대로 출력되었다면 gcc가 정상적으로 인스톨된 것입니다.

이제 GCC가 제대로 설치되었으므로 다음의 커맨드를 입력하여 flex와 bison을 설치합니다.
bison은 사실 이번 프로젝트만 하실 것이라면 따로 설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오래 걸리지는 않으니 한꺼번에 해 보도록 하죠.

sudo apt-get install flex
sudo apt-get install bison

역시 build-essential 을 설치했을 때와 비슷한 화면이 나오고 설치가 완료됩니다.
이제 리눅스상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기본 밑준비는 모두 끝난 겁니다.
여기서 아예 리눅스 초보분들을 위해서 정말 가장 기본적인 쉘 명령어들을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아래만 아시면 일단 대충 사용하시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ls                      현재 디렉토리 내의 파일 밑 하위 디렉토리를 보여줍니다.

여러가지 옵션을 뒤에 줄 수 있는데, 이를테면 a 옵션은 숨겨진 파일까지 모두 보여주는 옵션이고, l옵션은 각 파일의 속성을 보여주는 옵션입니다. 따라서
ls -al 이라는 식으로 입력을 하게 되면, 해당 폴더의 숨겨진 파일을 포함한 모든 파일을 속성까지 보여줘라. 라고 하는 명령어가 되겠네요.

ls명령어를 실행하셨을 때, 일반 파일은 그냥 회색, 디렉토리는 파란색, 실행가능한 파일은 초록색으로 색깔이 구분되어 표시됩니다. 참고하세요.


pwd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의 경로를 보여줍니다.
cd (Directory)     입력한 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cd ..                  현재 위치한 디렉토리의 상위 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주의 : cd를 입력할 때 디렉토리명, .. 은 cd와 한칸 띄워 주셔야 작동합니다.

./(Filename)      해당 파일을 실행합니다. 실행가능 옵션이 파일에 주어져 있어야만 실행할 수 있습니다.

PATH가 지정되어 있는 파일은 ./ 를 붙이지 않고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에서는 기본적으로 파일을 실행할 때, 그 파일이 위치한 절대경로를 전부 써 주어야 하는데, ./가 가지는 의미는 .은 현재 디렉토리의 위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현재 /home/nurlonn 디렉토리 안의 hello 라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싶다고 하고, 현재 자신의 위치가 /home/nurlonn이라고 한다면, ./hello 라고 타이핑을 하는 것은 /home/nurlonn/hello 라고 타이핑하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는 말입니다.
결국 . 이 현재 자신이 위치한 디렉토리까지의 경로를 일일히 입력할 필요 없이 알아서 넣어라. 라고 하는 게 되겠네요. PATH가 지정되어 있는 디렉토리 내의 파일들은, 절대경로가 미리 환경 변수로 지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파일의 절대경로를 미리 타이핑할 필요 없이 그냥 파일명만 써주면 자동으로 해당 경로를 찾아서 실행이 되는 것입니다.
gcc라는 컴파일러를 그냥 실행할 수 있는 것도, gcc가 설치된 위치가 자동적으로 환경 변수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gcc 컴파일러가 설치되어 있는 경로를 전부 지정해주지 않고도 gcc 컴파일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이제 다시 GUI로 돌아가서 프로젝트에 필요한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위의 메뉴 바에 보시면 파이어폭스 아이콘이 있죠. 그걸 클릭하시면 위와 같이 파폭이 실행됩니다. 포탈에 로그인해서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아 화면이 작아서 불편하시면, 위의 System -> Preferences 메뉴의 Monitors를 선택하셔서 적당히 해상도를 키워 주시면 됩니다.

다운을 받았는데 어디에 위치되었는지 잘 모르실 겁니다.
기본 경로는 /home/Downloads 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리눅스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터미널(쉘) 상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우실 겁니다. 따라서 GUI에서 할 수 있는 건 GUI에서 끝내도록 하죠. 상단 메뉴 바의 Places를 클릭해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겁니다.


여기서 직접 Downloads를 클릭하셔도 되고, home folder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이러나저러나 윈도우 탐색기랑 거의 인터페이스가 흡사하니 사용하기는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다운받은 파일이 있는 위치로 이동해서 다운받은 파일을 우클릭해 보세요.

Extract Here 라는 항목이 있을 겁니다.
클릭해주면 자동으로 압축이 풀립니다.

이제 다운받은 파일과 flex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해보죠. 다시 터미널로 돌아갑니다.
일단 해당 디렉토리까지 이동해야죠.
여기서 한가지 팁이 있습니다. 밑에서 해당 디렉토리명을 전부 입력할 필요 없이, 앞의 두세글자만 입력하시고 Tab 키를 누르시면 자동으로 가장 적합한 폴더명을 완성하여 입력해줍니다. 편하니까 사용해보세요.

cd Downloads
cd LEX_FILES
cd LEX\ Examples
flex example1.l
cc lex.yy.c -o exam -lfl
./exam

여기까지 수행한 스크린샷입니다.
아래와 같이 나오면 정상적으로 수행된 겁니다.


자 이제 플렉스도 설치되었고, 정상동작도 확인했으니, 프로젝트를 시작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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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일레

WARCRY - 090115

군대 2009.01.16 00:05

1. 제목에 대해

순간적으로 080115 라고 입력했다가, 09년이라는 걸 깨닫고 실소를 머금으며 제목을 고쳤다.

어떻게 생각하면 시간의 흐름이 빠른 것 같기도 하지만, 앞으로 남은 군생활을 생각하면

그저 나오는 것은 한숨뿐.


2. 프로젝트

사실 프로젝트라고 이름붙일 만큼 거창한 건 아니다만, 내가 군대에 몸을 담고 있기도 하고 해서,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나 계획한 게 있었다. 이번 휴가도 아니고, 11월에 나간 지난 휴가 전에 계획한

것인데, 나의 게으름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서야 다시 해 볼 마음이 들게 된 물건.

대충 무엇인지 짐작이 가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나 힌트는 군대와 관련된 것이라는 것.


3. 근황

이런 것까지 세심하게 볼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만, 지금 이 포스팅의 세부 정보를 잘 보기 바란다.

뭔가 이상한 점이 있지 않은가?

잘 모르겠다면 그대는 뼛속까지 민간인인 것이고, '어 이새끼 뭥미?'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대는

어느 정도 내가 군인이라는 것을 생각해 내고 있는 것이리라.


결정적으로 이상한 점은 이것이다.

시간.

지금 이 포스팅이 올라온 시간은 군인으로서 컴퓨터를 할 수 없는 시간이다.

물론 예약 포스팅도 아니고.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빌어먹을 작업 때문.

휴가복귀한 지난주 금요일에는 당연히 일이 없었지만,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밀린 일과,

더불어 갑자기 나를 타겟으로 노리고 날아오는 급작스런 작업의 러시 때문에 요즘 계속 작업 라이프.

토, 일요일 오후 자유시간 반납하고 작업.

월요일 일과시간 후 휴식 반납하고 작업.

화요일 일과시간 후 휴식 반납하고 작업.

수요일 일과시간 후 휴식 반납하고 자정까지 작업.

목요일(오늘) 일과시간 후 휴식 반납하고 자정 훌쩍 넘긴 시간까지(예정) 작업.

-_-;;

요즈음 씻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자유시간이나 개인정비 시간같은 사치스러운 시간을

보내본 적이 없다. 아놔 진짜 작업 좀 작작 시키라고. 내가 무슨 일하는 기계냐.

내가 존나 만만한가. 시키면 네네거리면서 다 해놓으니까 ㅅㅂ 누굴 봉으로 아나.

왜 나만 시키냐고.

이렇게 작업하고 그에 따른 보상이라도 제대로 받으면 괜찮지만, 이건 뭐 그냥 시키기만 하고

포인트카드[각주:1] 한 장 줄 생각을 안 하니 내가 짜증이 극도로 치미는거다.

안그래도 요즘 근무소요가 안 나와서 1주일 내내 비번, 불침번 근무 절대 없이 무조건 야간경계

나가서 피곤한 판에, 잠까지 못 자면서 이렇게 야근, 작업을 시키면 날더러 어쩌라고?


아놔 신세한탄 및 분통 터뜨리기는 여기까지 하겠지만 아직도 화가 치민다.


4. 휴가

아놔 휴가 복귀한지 1주일도 안 됐는데 또 휴가 졸라 나가고 싶으면 막장임?


5. To Laucilos

주말에 전화할테니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시간대는 댓글로.


6. 외박

2월쯤에 외박을 쓸까 싶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2월에도 안 쓰면 다 쓸 수 있을까 싶어서.

09년 훈련계획을 보면, 4월 초 ~ 5월 중순까지는 휴가고 뭐고 쓸 수가 없다.

유격, 진지공사 등 큰 훈련이 다 그 즈음에 예정되어 있어서.

4~5월 빼고 나면 남은 건 2,3,6,7,8,9,10,11,12 인데.

12월은 말년.

이렇게 되면 남는 건 2,3,6,7,8,9,10,11

8달. 1달에 외박이건 휴가건 1개만 쓸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현재 내게 남은 휴가는 (추가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2개.

외박은 4개.

출타 가능 달수는 6달. 2달이 남긴 하는데, 이건 상병 기간동안 아마도 포상을 1개쯤은 더 받지

않을까 싶기 때문에 여기서 다시 -1을 하면 1달이 남는다.

결국 남는 달은 1달뿐인데 이렇게 가다가는 외박을 다 못 쓰고 나가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심각히 고려중.


시간이 별로 없다. 이쯤에서 끊도록 하지.

그럼.
  1. 우리 연대 특유의 포상 방식. 보통 타 부대의 포상은 포상휴가증 정도이지만, 우리 연대는 포인트카드 제도가 있어 일정 장수 이상을 모으면 휴가의 기간을 늘리거나 개별적으로 포상휴가로 나갈 수 있는 포상제도가 있다. 1달에 1~3장이 간부들에게 지급되며 간부들이 병사들을 위로하거나 포상코자 할 때 지급하게 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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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일레

프리셀에 대해서

게임 2008.01.04 19:03

윈도우의 사용자라면 다들 한번쯤은 '프리셀' 이라는 게임을 실행시켜 본 일이 있을 것이다.

물론 대부분은 한두판 해 보다가 때려쳤을 것이다. 왜냐고? 머리아프거든.

하지만 이 간단하면서 단순한 게임이 요즘 필자의 취미생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리셀 게임 #1888


위는 프리셀의 기본적인 게임 화면이다.


1. 프리셀의 룰과 승리조건

프리셀의 승리조건은 간단하다. 아래에 배열되어 있는 모든 카드를

우측 상단의 '홈셀' 로 옮기면 된다. 아무렇게나 옮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카드놀이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하트, 다이아몬드, 스페이드, 클로버의 4종류의 카드를 각각 에이스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킹까지 옮기면 된다.


아래의 배열된 줄에서는 가장 하단에 있는 카드만 움직일 수 있으며, 이 카드는 자기보다 한 숫자 위,

그리고 색깔이 다른(빨간색 카드라면 검은색 카드 밑, 검은색 카드라면 빨간색 카드 밑) 카드 아래로만

이동시킬 수 있다. 그리고 카드를 임시로 저장할 수 있는 '프리셀'이 좌측 상단에 존재한다.

이 프리셀은 4장의 카드를 임시로 저장할 수 있으며, 프리셀 게임에서 이 프리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다음의 스샷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제1


이 스샷에서의 에러 메시지는 이렇다. '그렇게 이동하려면 4장의 카드를 이동해야 합니다.

지금은 3장을 이동할 수 있는 공간 밖에 없습니다.'

왜 이런 메시지가 나올까?

위의 스샷에서 프리셀은 2칸이 이미 사용되었고, 빈 칸은 2개다. 그리고 필자는 6번째 줄의

8(♠) 7(♡) 6(♣) 5(♡) 4장의 카드를 오른쪽 줄의 9(◇)로 옮기라는 명령을 내렸었다.

이 메시지를 이해하려면 프리셀의 카드 이동 시스템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4장의 카드를 이동을 시키는 방법은 이러하다.

(1) 7 6 5를 프리셀로 이동시킨다.
(2) 8을 9 밑으로 이동시킨다.
(3) 프리셀에 있는 7 6 5를 8밑으로 차례대로 붙인다.

4장의 카드를 9 밑으로 옮기라는 명령을 내렸을 때, 컴퓨터는 위의 작업을 차례로 수행하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 경우, 여분의 프리셀이 2칸뿐이므로, 7 6 5 를 모두 프리셀로 이동시키지 못해

이런 에러 메시지를 볼 수 있게 된다.

통상적으로 동시에 이동 가능한 카드의 개수는 (남은 프리셀의 개수 + 1) 장이다.


다음의 스샷을 또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제2


이 경우, 9, 8, 7 이 3장의 카드를 제일 왼쪽 줄의 10으로 이동시킬 수 있을까?

정답은 '가능하다' 이다.

위에서 프리셀의 남은 개수 + 1장만큼만 이동이 가능하다고 했고, 위에는 프리셀이 1칸뿐인데

어떻게 이동이 가능한 것일까?

제일 오른쪽에 빈 줄이 보일 것이다. 그 줄의 모든 카드가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한 상태이다.

이 경우 이동하는 방법은 이렇다.

(1) 7을 프리셀로 넣는다.
(2) 8을 오른쪽의 빈 줄로 옮긴다.
(3) 프리셀의 7을 8 밑으로 붙인다.
(4) 9를 10 밑으로 옮긴다.
(5) 제일 오른쪽 줄의 7, 8을 9 밑으로 붙인다.

자 이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가?

결국 최종적으로 한번에 옮길 수 있는 카드의 개수는 이렇다.

남은 프리셀의 개수 * (1 + 빈 줄의 수) + 1

이러한 규칙에 따라 카드를 계속 이동시켜, 모든 카드를 홈셀로 이동시키면 게임을 승리하게 된다.


2. 프리셀 게임의 난이도.

자 이제 프리셀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잡혔는가?

프리셀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제목 표시줄에 프리셀 게임 # XXXXX

이런 식으로 번호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프리셀 게임이 처음 등장한 윈도우 3.1 시절부터 있었던 게임 목록은

1~32,000 번까지. XP사용자라면 수백만 개의 게임이 더 생성되어 있지만, 실제로 프리셀을 플레이

하는 게이머들은 1~32,000번까지의 게임만을 플레이하게 된다.

하지만 이 경우 한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그럼 이 32,000개의 프리셀 게임들은 모두 클리어 가능한 것인가?

친절하게도 도움말 부분에 이런 말이 쓰여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움말 부분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모든 게임은 이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와 도전적이다. 모든 게임은 이길 수 있단다.

지금 프리셀을 실행시킬 수 있는 사람은 프리셀을 켜고, '게임 선택 F3' 를 눌러서

-1, -2 를 입력해 보시라.

프리셀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판은 절대로 깰 수 없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뭐 그래도 이 2개는 일종의 장난 같은 거니까 넘어가자.


그럼 그 외엔?

프리셀이 아닌, 윈도우 '카드게임'은 많은 사람들이 해 봤을 것이다.

이 게임은 '어떠한 경우라도'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어 있었다.

그러나 프리셀도 그럴까?

모든 게임은 클리어 가능하다는 말이 사실일까? 결과적으로 이 말은 아직까지는 틀렸다.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아무도 풀 수 없었던 프리셀 게임의 숫자는 다음과 같다.

#11,982
#146,692, #186,216, #455,889, #495,505, #512,118, #517,776, #781,948

여기서 보면 알겠지만 1~32,000 개의 가장 기본적인 게임 종류 내에서 풀 수 없는 것은

11,982 번 게임 하나이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


1990년대에 '프리셀 프로젝트' 라는 것이 있었다.


3. 프리셀 프로젝트

1990년대에 MS 프리셀 게임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32,000개의 게임을 전부 다

클리어 할 수 있는지 규명하기 위해, Dave Ring 이란 사람이 인터넷 프리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의 방법은 단순했다. 지원자를 모아, 1~32,000 까지의 게임을 각각 100개씩 나눈 후,

지원자들이 자신이 맡은 부분을 클리어하여 결과를 보고하는 형식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1995년 10월에 끝이 났는데, 다른 모든 게임은 클리어 가능하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11,982번만은 아무도 풀지 못했다.

사람은 물론이고, 컴퓨터로도 풀 수 없었다고 한다.


프리셀 프로젝트로 알려진 풀 수 없는 게임의 종류는 #11,982 번이다.

그 외에, 알려진 사실들.


프리셀을 하나도 쓰지 않고 풀 수 있는 판은?

현재까지 70개가 알려져 있다. 아래가 그 것들이다.

164, 892, 1012, 1081, 1150, 1529, 2508, 2514, 3178, 3225, 3250, 4929, 5055, 5152, 5213, 5300, 5814, 5877, 5907, 6749, 6774, 6893, 7018, 7058, 7167, 7807, 8355, 8471, 8961, 9998, 10772, 11863, 11987, 12392, 12411, 12676, 13214, 13464, 13532, 14014, 14624, 14826, 15140, 15196, 17772, 17871, 18026, 18150, 18427, 19951, 20533, 21657, 21900, 22663, 23328, 24176, 24919, 25001, 25904, 26719, 27121, 27853, 28856, 30329, 30418, 30584, 30755, 30849, 31185, 31316.
 

'풀 수 없는 판' 을 제외한 게임 중, 어려운 판은?

개인차는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꼽는 어려운 판은 다음 3개다.

617, 1941, 10692

그 외에 어려운 것들.

169, 178, 258, 454, 617, 718, 1689, 1941, 2021, 2350, 2577, 2607, 2670, 2772, 3285, 3342, 3349, 3685, 3772, 3788, 3801, 3973, 4257, 4368, 4540, 4591, 4714, 4946, 5179, 5374, 5453, 5482, 5490, 5548, 5557, 6343, 6673, 6745, 6751, 6768, 7107, 7160, 7600, 7700, 8005, 8323, 8534, 8591, 8652, 8678, 8749, 8820, 9250, 9385, 9538, 9617, 9700, 10589, 11281, 11386, 11409, 11430, 11677, 11854, 12211, 12313, 13015, 14051, 14188, 14676, 14795, 14879, 14! 965, 14977, 15023, 15099, 15130, 15133, 15164, 15227, 15238, 15710, 15746, 15905, 15939, 16191, 16575, 16576, 17277, 17524, 17764, 17768, 18623, 18992, 19410, 19484, 19633, 19763, 19861, 20055, 20251, 20589, 20715, 20912, 21051, 21185, 21278, 21785, 21896, 21899, 22332, 24063, 24457, 24549, 24735, 25123, 25155, 25450, 25599, 25602, 25790, 25856, 25995, 26093, 26183, 26197, 26369, 26421, 26576, 26693, 26694, 26710, 27188, 29001, 29154, 29198, 29345, 29704, 30000, 30108, 30394, 30615, 30712, 30801, 31044, 31266, 31465, 31601, 31647, 31729, 31918, 31945.



프리셀을 하면 할 수록, 이 단순해 보이는 카드게임이 점점 심오해 보인다.

특히나 어려운 게임은, 조금만 실수해도 게임이 풀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어려운 게임들은 가장 처음 행동을 취하기 전에, 무엇부터 처리를 해야 하며, 그것을 처리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떤 순서로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를 심사숙고하게 되기도 하고. 하면 할수록 그 오묘한

재미가 더해가는 게임이라고 할까.


할 것 없는 당신. 프리셀에 입문해 보라.


PS : 이거 쓰면서 느낀거. 위키피디아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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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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