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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3 승단. (3)
  2. 2008.06.11 태권도 승단심사를 봤다. (2)
  3. 2008.05.30 요즘 좀 힘들다. (4)

승단.

군대 2008.08.13 19:18
요즘 좀 바빴다.

이유인즉슨......

이것 때문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 ~_~;;; ㅅㅂ




그래 태권도다.

아 참 짜증났지......

아니 몸이 안 되는데 어쩌라고;;;

지난번 5월 승단시험 때 죽어라 연습했는데 고배를 마시고

이번 3/4분기 승단시험에 합격했다.

후 이제 내 군생활에 태권도따윈 업ㅂ어!!!

뭐 역시 이번에도 연습과정이 많이 짜증났었지만

이짓 또 하기 싫어서 열심히 했다.

후우......

군생활 뭔가 하나 클리어한 느낌.

더불어 이번에 승단 축하로 대대장님이 주신 포인트카드 1장을 합해

총 보유 포인트카드가 5장이 되었다.


포인트카드가 뭐냐고?

포인트카드는 우리 연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포상 제도의 하나로,

쉽게 말하면 뭘 잘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카드다.

1장으로는 소용이 없지만,

2장 - 외박
4장 - 특박(1박 2일 휴가)
8장 - 2박 3일 휴가
12장 - 3박 4일 휴가
.
.
.

이런식으로 2장 외박을 제외하고는 4장을 모을 때마다 1박 2일씩 휴가를 쓸 수 있다.

이게 또 좋은 것이, 이런 식으로 모은 포인트카드를 포상이나 정기휴가에 붙일 수 있다.

이를테면 4박 5일인 포상휴가에 포인트카드 4장을 붙이면

5박 6일, 8장을 붙이면 6박 7일로 나갈 수 있는 거다.


지금 포상휴가 4박 5일짜리 하나에, 포인트카드 8장을 붙이면 6박 7일.

오오 6박 7일 오오오오

웬만한 정기휴가 부럽지 않은 길이다.

지금 현보유 포인트카드가 5장.

수중에는 없지만 말만 잘 하면 받을 수 있는(거의 확정적인) 포인트카드가 1장.

총 6장 확보가 되어있는데,

어떻게 2장만 더 구하면 6박 7일로 알흠다운 포상휴가를 나갈 수 있는거다.

ㄲㄲ

휴가를 10월말 ~ 11월초로 계획하고 있으니, 조금만 하면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다.


현재 나의 포상 현황.

2월 - X
3월 - X
4월 - X
5월 - X
6월 - 연대장님 포상 (4박 5일) + 포인트카드 1장
7월 - 포인트카드 2장
8월 - 포인트카드 2장

이 페이스로 나가면 충분히 확보 가능하다는 공산이다.

사실 8월 포인트카드 2장은 둘다 오늘 받은 거지만 ~_~


포인트카드 8장을 이번에 다 써버리지 말고, 4장만 쓰고, 나머지는 외박 혹은 다른 휴가에 붙이는

형식으로 아끼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일단 4장 붙이는건 확정적이고, 이걸 8장을 붙이느냐 마느냐의 문제.

사실 포인트카드는 외박으로 쓰는 것이 장수대비 출타일로 계산하면 가장 효율적이기는 한데,

휴가는 외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으니까 4장 써서 1박 늘리는 것도 아깝지는 않다.

고민을 좀 해보아야 할 문제일듯.

Laucilos는 댓글로 의견을 제안해 보도록.


PS : 이번 주말에 면회오는 김형균을 위한 간단 설명.

지하철 1호선 덕정역 하차. -> 길건너서 30, 30-1, 108번 버스가 금방 오면 탑승.

65사단 앞에서 하차. 잘 모르겠거나 늦게 오거나 귀찮을 경우 아무 택시 잡아타고 65사단 콜.

도착한 후 정문 위병소에서 183연대 1대대 일병 최규현을 찾으면 됨.

가급적 일찍 오기를 희망한다. 낄낄. 형이 점심은 사준다규.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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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일레
오늘 태권도 승단심사를 봤다.

최선...을 다했냐고 물으면 살짝 망설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나 열심히 연습했다.


근데 같이 연습한 선임, 동기들 다 붙었는데 나만 떨어졌다.

대대에서 15명 응시, 14명 합격, 1명 불합격.

1명 불합격이 나다.

흠.....

그럴 수도 있지.

다음에 붙으면 되지.

아직 이등병이니까 시간은 많다.

라고 생각해보려고 하지만.

자꾸 마음이 착잡해지는군.


연습할 때, 사실 같이 연습하는 사람들 중, 내 실력이 평균 이하이긴 했었다.

근데 나 혼자 떨어질 만큼 못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_~;;

나보다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었고. 많지는 않았지만.

내가 못했으니까 떨어졌겠지만, 나도 인간인 이상 이런 상황에서는 참.. 에이 ㅅㅂ.

아 몰라 다음에 붙으면 된다. 훡.

태권도 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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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일레

요즘 좀 힘들다.

군대 2008.05.30 19:49
군대 와서 안 힘든 사람이 있겠냐만,

요즘 진짜 정말 힘들다.


난 진짜 살면서 태권도가 이리 사람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다.

더불어 태권도가 이렇게 힘든 운동인 줄도 처음 알았고.

우리 사단이 태권도를 좀 중요시하게 여기는 사단이라서, 진급 등에 전부

태권도 단증 유무를 본다.

단증 없으면 진급누락, 포상휴가제한(그전까진 안 그랬는데 이번부터 한단다)

등등,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를 맞는 경우가 많아서, 웬만하면 따야 한단다.

근데 문제는 뭐냐하면

발차기 자세가 안 나온다고 다리를 찢는다는 거다.

진짜 무식하게 -_-;;;


다리 벌리고 앉으라고 하고, 고참 하나가 앞에서 자기 다리로 다리 찢는 사람의 허벅지 부분을

양쪽으로 쫙 밀고, 뒤에서 그냥 우악스럽게 눌러버린다.

다리 찢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거 진짜 죽음이다.

처음에는 그냥 비명을 지르다가 옆에서 시끄럽다고 갈궈서 참고 있었는데,

나중엔 비명을 지르고 싶어도 너무 아파서 안 나오더라.

진짜 죽는 줄 알았다 -_-;;;;;;

어제 한번 찢었는데, 사실 졸라게 아팠던 것 치고는 효과도 잘 모르겠다.

아파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내일 발차기 테스트해서 자세 안 나오는 사람들은 다시 찢는단다.


......

죽겠다 씨발..

누가 나 좀 살려줘......ㅠㅠ

썅. 군대 안 온 사람 있으면 무조건 사회에서 1단은 따고 오길 바란다.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진짜 천지차이다.

씨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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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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