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1.24 복무율. 50% (1)
  2. 2008.12.02 D - 399 (5)
  3. 2008.11.07 잡담 - 081107 (2)
  4. 2008.08.16 그냥 피로하다 참. (3)
  5. 2008.05.23 근황. (2)

복무율. 50%

군대 2009.01.24 19:50

1. 내가 원래 예약 포스팅 따위는 좋아하지 않지만, 내가 지정된 시간에 맞춰서 포스팅할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이 포스팅은 예약으로 간다.

이 포스팅이 올라오는 2009.01.24 00:00 을 기점으로 하여 나의 군생활이 꺾인다.

나의 총 군복무 일수 693일.

693 / 2 = 346.5

그러니까 딱 이 순간을 기점으로 해서 군생활이 꺾인다는 거다.

지금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2009.01.23일은 D-347.

내일은 D-346이니까. 2로 나눠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꺾이는 날 같은 건 없거든.


진짜 완전 오래한 것 같은데, 이제 딱 절반이라는 사실이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어둠에다크에서 죽음에데스를 느끼는 것 같아.

50%는 언제 되나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며 살았었는데, 막상 되고 보니 오히려 막막하다.

'이렇게 했는데 이제 겨우 반인가!' 라는 생각이 지금 내 뇌를 지배하고 있다구!


내가 숱하게 얘기한 것 같지만, 다른 건 정말 다 모르겠는데, 군대에서 나를 가장

짜증나게 하는 것은 새벽 근무와 기상나팔 소리다.


두 가지의 공통점은?

내 잠을 깨운다는 거!

죽었다 깨어나도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없음을 입대한 이후 줄곧 실감하고 있는 나는

군생활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상시간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내가 왜 매일 저 실존주의적 나팔 소리[각주:1]를 들으며 살아야 하냐고!

그냥 순간적으로 속에서 분노가 확 치미는 느낌을 하루에 1~2번 계속해서 느껴야 되는 것도

정신건강상 좋은 일은 아닐 터.

고로 내가 오래 살기 위해서는 빨리 전역을 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닝기리......

(그나마 나름 짬을 먹은 관계로 약간 밍기적거리는 것도 허용되기에 옛날보단 분노가 조금 덜하다)


2. 사지방

아놔...... 내 사지방 아이디 비번을 까먹었다.

사지방 아이디는 여느 것과 같이 nurlonn 으로 똑같지만, 사지방 비번은 특성상 다른 이들에게

빌려주거나 하는 일이 가끔 있기에, 내가 원래 쓰는 비밀번호를 안 쓰고 새로 비밀번호를 만들어서

쓰고 있었다.

이를테면

nightstalker123 이라거나, aftermath123 이라거나...... 주로 그 순간순간 떠오르는 단어를 기초하여

비밀번호를 바꾸게 된다.[각주:2]

그런데, 마지막에 비번을 바꾼 것이 약 1달 전. 그 중간에는 남이 할 때 낑겨서 쓰거나 해서 딱히

내 비밀번호를 쓸 일이 없던 상황인데, 어제 막 하려고 보니까

내 비번이 뭐지;;;?

......

지난번에 비번을 바꿀 때의 내 사고를 추적할 수가 없어!

헐퀴....... ㅠㅠ

사지방 Q&A 쪽을 뒤져보니, 해당부대 사지방 관리자에게 말하면 알려준다는데,

아놔 누군지 어떻게 야나구요. 우리 부대라면 아마 정보통신대대 간부 누군가일 터.

내가 ㅅㅂ 일과시간에 일 바빠죽겠는데

'사지방 비번 찾으려고 정보통신대대 뒤질게여 님들 ㅅㄱ'

하면 간부들이 행여나 좋아라 하겠다 ㅅㅂ.

전화번호도 있긴 있던데 거기를 찔러볼 수밖에 없는건가.


PS : 아놔 시발. 이놈의 예약포스팅 기능 믿을 게 못 되는구만 -_-;
  1. 실존주의 : 세계 내의 인간 실존에 대한 해석에 힘쓰며 인간 실존의 구체성과 문제적 성격을 강조하는 철학. 실존주의적 나팔 소리라 함은, 기상나팔 소리가 세계 내에서 내가 실존한다는 사실을 본격적으로 구체화 시켜줄 뿐만 아니라 내가 왜 아침에 이딴 식으로 일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를 통해 인간 실존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게 되는 데서 유래한다. [본문으로]
  2. 비번을 가르쳐줬는데 안 바꾸고, 그냥 놔두면, 한번만 쓰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내 아이디를 사용해서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잦기에 엄한 돈을 무는 경우가 생긴다. [본문으로]
신고
Posted by 나일레

D - 399

군대 2008.12.02 19:38

아래 포스팅에서 원래는 제목, 내용을 추가하여 갱신할 예정이었으나

예상 외로 댓글이 흥미로워서 아예 그냥 포스팅을 새로 쓰고 있다.

Every exit is an entry somewhere.

- by Tom Stoppard -

모든 출구는 어딘가의 입구다. 라는 말이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그냥 알아서 받아들여라.

지금 내가 이 말에서 찾을 수 있는 의미는 2가지 정도다.

둘다 한차례씩 글로 써보았으나, 써 놓고 보니

구구절절히 설명하자니까 너무 글이 구질구질해지네.


내가 지금 어쩔 수 없는 군바리의 신분이므로 이 말이 더욱 크게 와닿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나는 일병 5개월. 조기진급 확정이므로, 다음달이면 상병.

고로 상병(진) 최규현 이다.

ㅋㅋㅋ. 간부도 아닌데 (진) 붙이는 거 좀 웃기긴 하지만 어쨌건.


이등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하면서, 1달여 동안 일병 달면 이등병과는 조금은 다른 군생활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대로.

이병 쓰레기, 일병 찌끄래기, 상병 나부랭이. 라는 말이 있다.

물론 병장 기준으로 저렇게 분류를 해 놓은 거지만, 쓰레기에서 찌끄래기로 되어 봐야

무슨 차이가 있겠나.

고로 나의 쓰레기 생활의 출구는, 찌끄래기 생활의 입구였던 거다. 단순히 생각한다면.


모 책에서 이런 말을 읽은 적이 있다.

'군대는 전쟁을 위해 훈련하는 곳이고, 사회는 전쟁을 하는 곳이다.' 라고.

공감가는 말이다. 요즘 계속 세상 돌아가는 걸 보다 보면, 그야말로 전쟁이다. 모든 면에서.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전역은 짜증나는 군생활의 출구이기도 하지만,

전쟁터의 입구이기도 하겠지. 군생활 짜증난다고 하루하루 전역 날짜를 세아리고 있지만,

그 후에 기다릴 사회라는 냉혹한 전쟁터를 생각한다면 다시금 모골이 송연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오늘부로 군생활 399일 남았다. 딱 99일 전, D - 498 포스팅을 한 기억이 멀지 않건만.


D-Day 하니까 생각하는데,

밖에 있을 때, 내 휴대폰 D - Day 목록에는 다음과 같은 D - Day 목록이 저장되어 있었다.

1. 내 휴대폰 생일
   - ㅋㅋㅋ 안 지웠었다. 얼마나 오래 쓰는지 보려고.
2. 내 생일
   - 1987.04.22 04:00 부터. 정확히 새벽 4시는 아니었겠지만, 대충 그 즈음이라고 들었기에.
3. 군 입대일
   - 2008.02.12. 부연설명은 생략한다 -_-;;
4. 전역일
   - 입대도 하기 전에 전역일부터 세고 있다니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도 않은 노릇이지만 어쨌든.

5. 내 환갑
 2047.04.22 04:00. 2047년이라니. 생각만 해도 까마득하다. 군대 오기 전에 봤을 땐, 대략 14000일 정도가 남아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다. 아직 14000대일지, 13000대로 접어들었을지.


후후. 자기 환갑 날짜 세아리고 있는 인간은 몇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심심하다면 한 번 넣어 봐라.

10000에서 9999로 떨어지는 날은 솔직히 꽤나 충격일 듯. 전역일 세아리는 것과는 반대의 의미로.

똑같은 D - Day인데, 환갑이라는 잣대로 보면, 숫자가 안 떨어졌으면 좋겠고, 전역일로 보면

이제나저제나 떨어질 날만 기대하고 있으니. ㅉㅉ. 모순적인 감정도 정도가 있지.


요점이 뭐냐면. 399일 남았다고 ㅅㅂ.


이래서 글은 미리 개요를 짜서, 어딘가에 써 놔야 된다.

머릿속에 부분부분 어떻게 써야지 라고 떠오르고, 왠지 나쁘지 않은 글이 될 것 같아서 끄적이고

있다 보면 오늘과 같이 뭘 말하고 싶은지 구분이 잘 안 되는 포스팅이 나오는 경우가 매우 잦아서.

굳이 더 쓰려고 하면 더 쓸 말이야 충분히 있지만, 왠지 구질구질해질 것 같고 무엇보다 의욕이

쓰는 도중에 떨어져서 이만.


이라고 생각했다가 쓸 게 생겨서 다시 왔다.

이 포스팅 쓰다가 뜨거운물 끊겨서 찬물로 샤워함.

ㅁㄴㅇ랴ㅗ매ㅑㄴ도래ㅑㅁㄴ우라ㅣㅍㅁ우내ㅑ포ㅓㅐㅑㅈ도ㅓ랴ㅐㅁㄴ어ㅗㄹ

아놔 -_-

맺댜로매냐오래ㅑㅁ너ㅗ댜ㅐ러ㅑ맨어럄ㅍ챠ㅐㅓㅙㅑ도래ㅑㅁㄴ오ㅑㅐㅜㅁㄷㄴ쟈ㅐㅜ
ㅁ내ㅑㄷ뢔ㅑㅁㄴ오래ㅑ뭊ㄴㄷ래ㅑ문댜ㅐ루매ㅑㄴ우래ㅑㅁ노야ㅐㅗㅑㅐㅁ농랴ㅐㅗㅁㄴㅇ

아놔 나랑 싸우자.

겨울에 완전 찬 물로 샤워한다는 건, 그것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그렇게 된다는 건

직접 겪어봐야 아는 짜증이다.

룰루랄라 하면서 목욕탕으로 갔는데, 후임이 나오면서

"어 방금 뜨거운 물 끊겼습니다."

......


......

아놔 ㅅㅂ.

이것저것 생각 많았던 게 싹 날아갔다.

이러니저러니 아무리 떠들어 봐야.

인간은 현실적 문제 앞에 굴복하기 마련 -_-; 쳇.


PS : 토라도라 좀 짱인듯.
신고
Posted by 나일레

잡담 - 081107

군대 2008.11.07 19:09

1. 포스팅 제목

포스팅 제목이 어디선가 본 듯하지 싶을 거다. ㅋㅋ
당연하지 따라했으니까.
적당히 제목 쓸거 없어서 ~_~

2. 조국기도문
군대에서는 매일 아침 점호를 하면서, '조국기도문' 이라는 걸 한다.
조국기도문의 형식(?)은 부대마다 다르다.
신교대에서는 명언이나 명구들을 읊으면서 그 구절의 뜻과 교훈을 말하는 방식으로 했었고,
우리 부대는......
......
좀 민망하지만 참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많다.

예)
 '단결! 조국 기도문! 2008년 11월 1일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주말로써 1주간의 쌓인 피로를 모두 풀고 개인정비를 철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단결!'

......
위의 예는 실제로 11월 1일날 나온 조국기도문이다. 내가 어떻게 기억하냐고?
주말 조국기도문은 계속 저거거든 -_-;; 참고로 일요일은 '종교활동이 있는 날로써, 종교활동에 참석하여 한 주간의 피로를 풀었으면....~~' 이런 식으로 나간다.
평일엔?
'오늘은 부대관리주로써 부대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던가
'날씨가 추워지니 몸 관리를 잘 하고 감기조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거 -_-;;

우리만 이런건지, 다른 부대도 이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참 마음에 안 든다.

갑자기 이 얘기를 왜 꺼내냐고?
내일 조국기도문 낭독자가 나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_-;
멘트 생각중이다. 난 식상한 것 하기 싫다. 조금은 교훈적인 내용이 되도록 구상 중.

3. 군생활
일병 꺾인 이후로 급 편해지는 게 느껴진다. 슬슬 잡일이 나한테까지 안 올라온다.
고참들의 잡심부름도 슬슬 나한테 안 온다. '그래도 쟤도 나름 짬 먹었는데.'
라는 생각에서 오는 나름의 배려다. 군대 용어로 짬대우라고 하지.
아직 중대 내에선 후임이 몇 없어서 어느 정도 하긴 하지만, 확실히 편해지긴 편해 진 듯.
이런 재미에 그래도 군생활 하는 것 같다.

근데 문제 하나.
요즘 진짜 밖에 나가고 싶다.
10월까지만 해도 전혀 그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11월로 넘어오자마자 갑자기 사태는 급전환.
그냥 적당한 타이밍에 나간다는 느낌으로 올린 건데, 갑자기 급 간절해져 버렸다.
슬슬 욕구가 한계에 봉착한듯 ㅋㅋㅋ.

4. 애니
위에 쓴 대로, 급 편해졌다. 이 말은 자유시간이 늘어났다는 것.
요즘 책을 읽고 있는데, 이제 슬슬 읽을 책이 동나기 시작했다.
물론 지식정보실에 아직 내가 읽지 않은 책이 많긴 하다. 하지만 난 내가 땡기는 책만 읽거든.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노자의 도덕경.
도덕경을 끝으로 더이상 읽을 책이 없어졌다.
무료하고 해서, 애니를 깔짝깔짝 보기 시작했다.

요즘 보고 있는 애니는 건담 더블오.
지금 2기 3화까지 봤다.
재밌군.
더이상 쓸 말은 딱히 없고.
그저 마리나 눈화가 슬슬 비중이 늘어날 낌새라 그저 ㄳㄳ.

더블오는 마리나 황녀님만 믿고가자능.

PS : 금서목록 따위나 보는 님들은 이미 패배자요 ㅉㅉ. 금서목록 다시 보라는 말은
       재고의 여지없이 기각. 낄낄.

5. 각성
말 그대로 형 각성했다. 형 이제 무적임.
무언가 또 하나 깨달은 듯.
요즘 행동에 망설임이 없어졌다.
찌질했던 이등병 시절처럼 더이상 전전긍긍 하지도 않고.
'나' 라는 게 뭔지 무언가 가닥을 잡은 느낌이다.
더 이상은 말로 표현하기 구질구질하므로 생략.

6. 휴가
휴가 방침을 정했다. 이번엔 그냥 만날 수 있는 애들만 만나고, 무리하게 스케줄 안 맞추고,
그냥 조용히 있다 가련다. 말 그대로 '휴가' 라는 느낌으로.
지난번 휴가때는 휴가라는 느낌이라기 보다, 치열하게 한명이라도 더 만나고 하나라도 더 해보려는 발악의 느낌이었지.
그냥 조용히 만날 사람 만나고, 하고 싶은 것 하고, 먹고 싶은 것 좀 먹어보다가 조용히 가련다.

아 아로토메 참고.
무리하게 굳이 올라오라고 안 하겠음.
대신 형이 내려가는 방안을 생각중이다.
기숙사에서 재워줄 수 있느뇨?
가부에 따라 일정이 바뀔 듯.

생각해 보니까 포상휴가 TMO 썩히기 아깝더라고.
포항공대 구경도 한번 해보고 싶고.
갑자기 급 생각난 건데, 나쁘지 않은 생각 같다.
주말에 전화할 테니 받을 수 있도록.

그럼 이만 온수 끊기기 전에 샤워하러 가야겠다.

조만간 다시 포스팅이 있을 듯.

그럼 그때까지 아듀.
신고
Posted by 나일레

그냥 피로하다 참.

군대 2008.08.16 18:14
~_~;;

이제 슬슬 적응이 될 만도 한데.

아쉽게도 아직은 적응되지 않았다.

왜 이렇게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걸까.

그냥 피곤하고 말면 상관없는데

별의별 갈굼을 다 먹는게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리니 그저 정신적으로 피로할 뿐이다.

항상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피곤한 행위인지는 해 본 사람이면 다 알 터.

아니 그렇다고 내가 뭘 남들보다 그렇게 안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내 위치의 특성상

내가 하는 일이 남들에게 잘 드러나지는 않을 뿐인데, 그것 때문인지 내 이미지가 그런 쪽으로

왠지 굳어져 버린 것 같다 ~_~;

군생활을 해본 이라면 다들 공감할 수 있겠지만 한번 어떤 식으로 이미지가 굳어지면

그걸 회복하기는 정말 힘들다.


내가 남들에게 내세울 만큼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남들에게 욕먹을 정도로

안 했냐면 또 그건 절대로 아니라서요.


요는 할 거 다 하고도 욕 먹는 X같은 시츄에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할 거 다 하고 욕먹는다는 상황은 몇 번 당해보면 그냥 입 밖으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올 만큼

소위 개같은 상황이다.


으후. 사소한 거 하나 안 했다고 사지방까지 찾아와서 출장 갈굼을 날려주시는 이 센스란 대체;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굳이 찾아서 올 만큼 가깝지도 않다.)

그것도 원래 내가 해야 되는 일도 아니고,

전달을 돌아야 되는데 생활관에 대기하고 있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니 전달은 나만 도나;

그리고 전달 돌아야 될지 안 돌아야 될지 내가 어떻게 알아?

내가 무슨 예지능력이라도 있는 줄 아는건가.

오늘 김형균 면회도 했겠다 그냥저냥 무난한 기분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었건만

한순간 기분을 잡쳤다.


현재 사지방 사용시간 22분인데 30분되면 가야겠다.

나 참 이거 더러워서 -_-;

어디 마음놓고 인터넷 30분이나 하겠나.
신고
Posted by 나일레

근황.

군대 2008.05.23 21:12
뭐 딱히 근황이래봐야 대단할 것도 없지만.

이번 주 내내 진짜 미친듯이 바빴다.

경계근무 야간에 두 타임 뛴 적도 있고, 주간에 세 타임 뛴 적도 있고 ~_~

그렇다고 업무는 업무대로 적은 것도 아니고,

고달픈 한 주였다.

컴퓨터 할 시간도 없었다.

아니 진짜로 ~_~

댓글 안 단거 보면 모르냐.

이번 주말도 보아하니 그렇게 편할 것 같지도 않고.

중대 총인원 9명 중 6명이 휴가, 외박으로 자리를 비우는지라

잡일은 모두 내가 도맡아 해야한다.

닝기리.......

우왕 빨리 8월이 왔으면 좋겠어연.


그러고보니 군대온지 100일이 어느새 지났군.

21일이었던가 20일이었던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Fin.
신고
Posted by 나일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