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Illusion - 111012

잡담 2011.10.12 01:23

1.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올해 쓴 것 중에서 오랜만이 아닌 글이 몇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블로그 없애기는 좀 애매하다.

www.nurlonn.net 도메인 기간이 3주내로 만료되는데 연장할까 고민중이다.

어차피 있어봐야 쓰지도 않지만, 상징적 의미는 있으니. 1년에 22,000원정도면 감당할 만한 지출인 것 같기도 하고.


2.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 밝은 날도 오겠지. 오긴 올 텐데, 요즘은 아닌 것 같다.

별로 새파랗게 젊지도 않은 것 같고. 어른들이 들으시면 코웃음을 치시겠지만.

뭐 내일도 해가 뜨긴 뜨겠지요. 뭐랍니까. 언제는 해 안 떴냐.

아 이런 생각 하다보니까 내가 진짜 참 째째한 인간이구나 싶었다.


3. 맥북 에어

맥북 에어 13인치를 샀다. 이거 샀다고 유세 떠는 거 아니다. 맥북이 뭐 별거라고;

가볍긴 가볍다. 아직까지 충분히 현역인 메인컴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가벼운 서브노트북이 필요했는데.

개봉기니 뭐니 솔직히 귀찮아서 생략하겠다.

그나저나 악세사리는 왜이렇게 비싼지. 가격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4. 안 그러려고 하는데.

요즘 자꾸 미안한 일이 생긴다. 인간이 자꾸 쪼잔해지는 것 같다.

아 별거 아닌데 싶으면서도 나는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이성과 감성의 괴리가 심하다.

덕분에 고생하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진심으로 미안하다. 그러려고 한 게 아닌데.


5. 헛구역질

오늘 내내 헛구역질이 났다. 먹은 것도 없는데 왜 헛구역질이 나는지.

아니 먹은 게 없어서 나는건가.

술 마셨을 때, 이빨 닦다가 칫솔 잘못 넣었을 때 배고는 그다지 토악질을 할 만한 일이 없건만,

오늘은 그냥 가만히 있는데도 토할 것 같아서 곤란했다. 바이오리듬이 말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 난조다.. 진짜 운동을 해야 할 듯 한데, 막상 하려면 귀찮아지니 이걸 어이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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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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