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렬히 질렀다.

막학기는 멋지게 21학점으로 달린다. 남들은 9학점 6학점 들으면서 농땡이 핀다지만.

남자라면 자고로 막학기는 풀쓰로틀을 땡겨야 하는 법. 달린다. 아하하하하하


수강신청 자평

철학이란무엇인가?
- 그냥 철학 강의 하나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선택. 그냥 일반교양이다.

컴퓨터개론
- 2학년 과목. 컴퓨터 테크의 가장 하위 과목인데, 나도 A+ 보장받는 과목은 한두개 있어야 하지 않겠니?
  미안하지만 저학년 꼬꼼화님들은 열심히 깔아주려무나.

연산알고리즘
- 재미있어 보여서 신청. 물론 상당한 프로젝트량과, 공부량과, 무엇보다 귀찮음이 요구되지 싶다. 에잉.

엔지니어의리더쉽
- 그냥 전공선택이길래. 학점 채워야하는데 다른 테크 과목 듣기는 애매해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보이길래, 그냥 넣었다. 뭐 무난하겠지;;?

일반회계및원가계산
- 회계학원론을 듣고 싶었는데, 1학기 과목인 것 같아 신청이 안되더라. 산공과에서 비슷한 과목을 찾아서 신청.

단테의이해
- 아이 핵교 이런 개..... 00초 딱맞춰서 누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원했던 과목에서 대기가 뜨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정원이 차지 않은 다른 과목 신청. 일단 대기가 뜨긴 했는데, 지금 다시 수강인원 보니까 4학년이 6명 정원에 5명 신청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무난히 신청이 될 듯 싶다. 애초에 정원이 다 찬 과목도 아니고. 물론 과목 자체에 대한 흥미는 전혀 없으나 그래도 졸업은 해야 되지 않겠니. 제길 ㅠㅠ

확률및랜덤프로세스
- 2학년 군대가기 직전에 들었다가 D+이 뜬 장렬한 과목. 그냥 D+ 인 상태로 냅둘까 하다가 묘하게 자꾸 신경을 거스르기에 신청. 아무리 대충해도 D+이상은 나오겠지 어차피 밑져야 본전 아닌가 등록금도 똑같은데


막학기라고 편하고 이런거 없다. 젠장. 난 왜 맨날 보면 험한 길을 골라서 가는 것 같지.

총평점 4.0을 맞추기 위해서는, 재수강이라 A까지밖에 받을 수 없는 확률및랜덤프로세스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A+을 받아야 하는군. 갈길이 멀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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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일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