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올해 쓴 것 중에서 오랜만이 아닌 글이 몇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블로그 없애기는 좀 애매하다.
www.nurlonn.net 도메인 기간이 3주내로 만료되는데 연장할까 고민중이다.
어차피 있어봐야 쓰지도 않지만, 상징적 의미는 있으니. 1년에 22,000원정도면 감당할 만한 지출인 것 같기도 하고.
2.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 밝은 날도 오겠지. 오긴 올 텐데, 요즘은 아닌 것 같다.
별로 새파랗게 젊지도 않은 것 같고. 어른들이 들으시면 코웃음을 치시겠지만.
뭐 내일도 해가 뜨긴 뜨겠지요. 뭐랍니까. 언제는 해 안 떴냐.
아 이런 생각 하다보니까 내가 진짜 참 째째한 인간이구나 싶었다.
3. 맥북 에어
맥북 에어 13인치를 샀다. 이거 샀다고 유세 떠는 거 아니다. 맥북이 뭐 별거라고;
가볍긴 가볍다. 아직까지 충분히 현역인 메인컴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가벼운 서브노트북이 필요했는데.
개봉기니 뭐니 솔직히 귀찮아서 생략하겠다.
그나저나 악세사리는 왜이렇게 비싼지. 가격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4. 안 그러려고 하는데.
요즘 자꾸 미안한 일이 생긴다. 인간이 자꾸 쪼잔해지는 것 같다.
아 별거 아닌데 싶으면서도 나는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 이성과 감성의 괴리가 심하다.
덕분에 고생하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진심으로 미안하다. 그러려고 한 게 아닌데.
5. 헛구역질
오늘 내내 헛구역질이 났다. 먹은 것도 없는데 왜 헛구역질이 나는지.
아니 먹은 게 없어서 나는건가.
술 마셨을 때, 이빨 닦다가 칫솔 잘못 넣었을 때 배고는 그다지 토악질을 할 만한 일이 없건만,
오늘은 그냥 가만히 있는데도 토할 것 같아서 곤란했다. 바이오리듬이 말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 난조다.. 진짜 운동을 해야 할 듯 한데, 막상 하려면 귀찮아지니 이걸 어이할꼬.



